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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양산 원동에 핀 순매원 매화

허영꺼멍 2014. 3. 15. 08:54

 

 

 

제10회 순매원 매화축제

 

20143월 1일 부터 31일 까지 양산 순매원 축제가 낙동강 봄소식과 함께 열리고 있다. 봄의 전령사 매화가 만개한 15일~16일 양일간 오카리나, 기타, 판소리 공연이 열리며, 원동역 주변을 따라 피어나는 매화축제는 322~ 23일까지 이어지지만 이미 3월 첫 주말부터 매일 봄 향기를 따라 수많은 상춘객이 몰려들어 진풍경을 연출해 내는 봄 풍경을 렌즈에 담는다.

 

▲  순매원 전경. 낙동강과 철로 그리고 매화가 잘 어우러져 있다.

 

낙동강변 물금역과 원동역을 달리는 철로 그리고 1022 지방도가 순매원을 거쳐 간다. 삭막하였던 겨울을 깨우고 낙동강 강바람은 서둘러 온기를 전하여 매화꽃을 피워낸다. 매화가 피는 기간에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에서는 원동역에 무궁화호를 상하 각 4회 증편 운행하며 매화여행을 쉽게 하도록 하는 등 지금 원동역 인근 지역 매화길 에는 봄 여행객의 수다로 시작되고 있다.

 

 ▲ 탐스러운 매화가 피어 있다.

 

 ▲ 낙동강 봄바람에 활짝 핀 매화

 

 ▲ 순매원을 입구에서 내려다 보면 반대편으로 전망대가 있다.

 

 ▲ 전망대에서 기차가 오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어 많은 사진동호회가 자리잡는 곳이다.

 

 ▲ 매화나무 아래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 순매원은 지금 약 70% 매화가 개화를 하고 있다.

 

 ▲ 순매원으로 내려가는 연인들.

 

 ▲ 순매원 입구에서 만난 화사한 색상의 매화

 

 ▲ 몇일간 추위로 음지에는 움크린 매화가 기지개를 준비하고 있다.

 

▲ 그림속의 그 매화 백매

 

 ▲ 입구 장독과 매화

 

 ▲ 순매원 건물 지붕 모습

 

 ▲ 파전을 굽는 ..

 

 ▲ 순매원 물레방아

 

 ▲ 순매원의 상징적 물레방아

 

 ▲ 매실 엑기스로 국물을 낸 국수

 

 ▲ 양이 좀 적다는.. 파전

 

 ▲ 장독에서 익어가는 봄

 

 ▲ 순매원 전경

 

 ▲ 순매원 야영장

 

 ▲ 순매원을 거니는 연인들

 

 ▲ 행복해 보이는 가족

 

 ▲ 봄

 

 ▲ 봄

 

 ▲ 전망대로 향하는 연인

 

 ▲ 철길 옆으로 난 산책길에 매화가 만발했다.

 

 ▲ 전망대 아래 따뜻한 양지바른 언덕에 핀 매화

 

 ▲ 매화향 속으로

 

 ▲ 화사한 매화

 

 

 ▲ 낙동강을 돌아가는 철도

 

 

 

순매원은 큰 규모의 매화농장은 아니다. 순매원은 특별한 매화 여행꽃길이 펼쳐져 있는 곳도 아니지만 낙동강을 배경으로 동해 남부선 철로가 매화 밭을 통과하면서 멋진 풍경을 그려낸다. 매화 밭에서 일박을 할 수 있도록 야영장도 생겨났다.

 

매화나무 꽃향기를 맡으며 간단한 술과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달리는 기차에 흔들리는 매화

 ▲ 낙동강 매화 풍경

 

 ▲ 물금에서 원동으로 향하는 기차

 

 ▲ 봄을 찾는 사람을 데리고 오는 기차

 

 ▲ 전망대에서 본 매화농장

 

 ▲ 전망대 앞 매화

 

 ▲ 순매원 옛 건물

 

 ▲ 전망대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 연인들 찰칵~!

 

순매원 매화향기 그리고 매화 800여 그루의 술렁임이 있는 지방도 1022호는 낙동강을 끼고 돌면서 봄이면 화사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칭송했던 경부선 철로가 낙동강을 따라 펼쳐져 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ok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