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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허영꺼멍 2014. 4. 5. 16:59

 

 

 

 

국내 3대 진달래 군락 여수 영취산

 

전국 진달래 3대 군락지로 경남 창원 천주산 진달래, 창녕 화왕산 진달래와 함께 여수 영취산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영취산에서 제2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다.

 

▲ 영취산 능선을 따라 불태우고 있는 진달래 전경

 

영취산(510m) 지명은 불교용어에서 비롯되었다.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 영취산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전국 삼대 진달래 군락지에 포함된다. 영취산은 5~30년생 진달래가 능성을 따라 군락을 형성하여 이른 봄 영취산 진달래를 찾는 탐방객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곳이다.

 

 

 ▲ 광양에서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 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시로 진입하면 이순신대교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인터넷 지도를 검색하다 주소지 한 곳을 클릭 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 547번지를 확인하고 곧장 내비게이션에 주소지 입력 후 여수로 달렸다. 전날 천둥번개 소리가 들리고 밤새 약간의 봄비가 내렸나 싶었는데 그 덕분에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들어 모처럼 하늘이 보이는 즐거운 여행 길이였다.

 

 ▲ 입구에서 바라 본 능선길에 진달래가 연분홍 세상을 그려 놓고 있다.

 

 ▲ 돌고개주차장을 출발 후 임도를 따라 800M 오른 후 영취산 정상으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 차량이 이동하는 임도는 시멘트 길로 정상 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지만 허락을 받아야 통과하여 오를 수 있다.

 

 ▲ 헉.. 길메서 만난 뱀.

 

 ▲ 임도를 벗어나 산길로 오르다 마주한 풍경에 이순신 대교가 비스듬하게 시야에 들어 온다.

 

 ▲ 방금 걸어왔던 임도를 계속 산 속으로 연결되어 있다.

 

 ▲ 잠시 쉬었다 가면서 바라 본 이순신대교

 

 ▲ 450 봉 자락이 불타고 있다.

 

 ▲ 이순신 대교를 내려다 본다.

 

 ▲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 450봉에서 바라 본 돌고개 방향 전경

 

 ▲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 정상으로 오르는 척책계단

 

 ▲ 상암초등학교에서 오를 수 있는 등산로

 

 ▲ 오르기 위해 산을 찾는 것

 

 ▲ 불타는 영취산 전경

 

 ▲ 진달래 터널을 빠져 나가는 탐방객

 

▲ 임도와 등산로

 

 

 

▲ 능선길 주변 진달래는 이미 많이 지고 있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 만개한 진달래를 즐기는 상춘객과 진달래의 유혹을 뒤로하고 오른 정상에서는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와 여수 산단 그리고 산 아래 승병항쟁의 중심지 이었던 흥국사가 시야에 들어온다.

영취산을 오르는 길은 중흥동 돌고개 주차장에서 정상을 잇는 2.2km 코스와 상암초등학교에서 완만한 경사로 오르는 1.8km 구간 그리고 계속 오르막을 따라 오르는 흥국사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있지만 진달래 여행을 위해 찾는 만큼 중흥동 GS칼텍스 후문 돌고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향했다.

 

 

 

 

 

 

 

 

 

 

 

 ▲ 정상으로 향하는 철계단

 

 

 

 

 ▲ 철계단 오르막길

 

 

 

 

 ▲ 힘든 만큼 즐거움도 크다.

 

 

 ▲ 정상을 앞두고 뒤돌아 본 풍경

 

 ▲ 여기는 정상!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승용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사람은 원점으로 되돌아 왔던 길을 내려서면 된다. 반대로 하산 후 다른 교통편으로 이동하여 출발점으로 간다면 상암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 선 후 차량을 회수 후 흥국사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 정상에서 바라 본 진례마을 방향 등산로

 

 

 

 ▲ 능선을 따라 울긋불긋 핀 진달래

 

 ▲ 상암동 방향 전망대

 

 ▲ 정상으로 가는 길목 헬기장

 

 ▲ 정상으로 향하는 길

 

 ▲ 상암초등학교에서 올라오는 완만한 등산길

 

 ▲ 정상 부근 만개한 진달래

 

  ▲ 진달래 터널에서 바라 본 전경

 

GS칼텍스 후문에서 오르는 돌고개는 경사가 심하여 산행이 힘들다. 주차를 하고 돌고개 등산로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약 50M 내려서면 차량으로 영취산을 오르는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은 완만하여 관절에 무리 없이 골명치 갈림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골명치 갈림길에서 산길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접어들면 450M봉까지 완만한 경사길이 이어지고 돌고개 경사길 과 합류하여 450M 그리고 진례봉을 거쳐 정상에 올라선다.

 

 ▲ 진달래 축제 행사

 

GS칼텍스 주변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고 오르는 길은 임도를 이용하여 A-B까지 임도를 따라 이동 그리고 B-C까지는 약간의 언덕길을 오른다. C-D-E 구간은 능선길로 진달래를 즐기다 보면 금방 지점에 있는 전망대에서 조망하며 정상에 도착한다. F-C 지점은 거리를 단축할 수 있지만 출발부터 급경사길로 체력소모와 관절에 무리가 따른다. 남들이 간다하여 무작정 따라 오르지 말고 A-B 구간으로 이동할 것을 권하며, 진달래는 C-D-E 구간에 펼쳐 진다.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ok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