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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 다시 돌아온 '남해 장평 소류지' 장평소류지 - 남해읍 - 가천다랑이마을 -두모마을 - 독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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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날 포곡마을 입구 장평소류지 튤립은 도로 확장으로 더 이상 봄의 유혹은 사라지고 대신 미조마을에서 2014년 제1회 미조튤립 축제가 있었다. 그리고 만난 미조 튤립축제는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 주었고 봄날 추천 여행지에서 장평소류지는 이제 지워지나 싶었다. 그런데 최근 부쩍 장평소류지 키워드 검색이 내 블로그에서 눈에 띄게 늘어났다. 미조에서 축제하는 걸 모르는 걸까 싶어 확인하니 2015년 봄 다시 장평소류지에 튤립이 봄소식을 전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렸다.
▲ 장평소류지 전경
장평소류지(네비 입력: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1570) 19번 국도변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로 정식 명칭은 남해‘다초지’이다. 소류지 주변으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와 남해마늘연구소, 보물섬마늘나라가 위치해 있어 축제기간 주차장을 활용하고 있다. 남해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이동방향으로 약 3.7km 진행하면 도로변 오른편에 주차장이 있으며, 왼편이 소류지이다.
▲ 튤립이 100% 개화를 시작하였다. |
옛날에는 그냥 스쳐 다니던 작은 못 정도였던 소류지를 남해군으로 관광사업 일환으로 튤립을 심기 시작하면서 한 장의 사진이 수많은 여행 작가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장평소류는 경남 인근에서는 가장 큰 튤립이 소류지를 따라 심어져 있으며, 튤립과 함께 유채밭 그리고 제방에 심어져 있는 벚꽃이 수면에 반영되는 절묘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였다. 매년 1만여㎡ 대지에 약 9만7천여 송이 이상의 종구를 심어 봄소식을 전하는데 레드아펠톤(빨강), 골든아펠톤(노랑), 키스넬리스(빨강. 노랑), 린반덴마크(흰색), 젠더랩소디(핑크), 돈키호테(분홍. 자주색)등이 선보이고 있다. 남해 장평소류지 튤립은 4월 10일 ~ 4월 30일까지 축제가 이어지며, 미조튤립축제는 4월 3일~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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