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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 토지속으로 '최참판댁' | 여행일자 : 2016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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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에서 “서희를 떠올리며” ▲ 최참판댁 별당채 이곳에서 토지 소설 속 서희가 머물렀다.
그 중에서도 박경리의 토지는 1897년 한가위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를 그려내면서 다양한 계층간의 시대적 격동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그 세트장이 하동에 있다. 세트장으로 가는 길목은 뒷산에서 갓 캐온 다양한 봄나물과 악양 들판에서 주름진 손으로 칼질을 한 쑥이 햇볕에 숨이 죽어 난전을 펼친 할머니의 주름살을 닮아가고 있다. ▲ 토지 세트장 아래 매화가 만발하다. 평사리 일원에 자리한 최참판댁 세트장은 악양 들판과 옆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비록 한 뼘의 땅이 없더라도 최참판댁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만석지기가 된 착각을 가져 올 만큼 세트장을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서 확인된다. 세트장을 둘러보는데 는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이미 TV를 통해 알만큼 다 아는 익숙한 배경들이 펼쳐지고 건물에는 도우미가 직접 옛 모습을 연출해 더욱 실감을 더해주는 곳으로 영화와 TV드라마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다. ▲ 별당 담장에 피어나는 봄 향기 ▲ 별당 담장 너머 우물 ▲ 담 너머로 바라 본 별당 ▲ 별당 문 주변 피어난 매화 ▲ 안채와 사랑채 사이공간에 핀 매화 ▲ 사랑채 담장에 핀 매화 ▲ 사랑채에서 바라본 악양들이 안개에 갇혀 있다. ▲ 담장 너머 사랑채 ▲ 주막 ▲ 최참판댁 사랑채가 보인다. 삼월 봄바람이 토지 배경지로 알려진 악양들판에도 찾아왔다. 보리가 파릇파릇 피어난 들판 그리고 최참판댁 주변 봄향기는 서둘러 별당채 매화와 사랑채 담장을 향기로 물들이고 있다. 최참판댁 토지세트장으로 들어서기 위해 간이매표소 앞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구입하여 마을 골목을 따라 200m 정도 따라 올라야 한다. 최참판댁 향기는 길목에는 물레방아를 세트장 주변으로 정한조. 석이네, 서서방네, 막딸네 그리고 영팔이. 순술네, 강봉기, 두리네, 용이네, 김이평, 두만네, 김평산네, 김훈장네 그리고 읍내장터를 거쳐 최참판댁으로 오른다. 최참판댁은 문간채를 거쳐 우물 너머 별당아씨인 최서희가 기거하는 별당공간과 윤씨부인이 머무는 안채 공간 그리고 최치수가 머무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별당아씨와 윤씨부인 집 출입구에 김길상이 거주하던 사랑채 공간이 있다. 최참판댁 왼편 언덕자락에 평사리 문학관과 농촌문화예술 한옥체험관이 있다. |
섬진강 봄 풍경 ▲ 물속에 재첩과 벚굴이 지금 한창이다. ▲ 광양 청매실농원 매화축제 임시 주차장 ▲ 섬진강 변 광양방향 전경 ▲ 광양매화축제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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