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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트레킹 - 양산 황산문화체육공원 꽃양귀비

허영꺼멍 2016. 5. 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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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황산문화체육공원 꽃양귀비

| 여행일자 : 2016년 00월 00일

 



▲ 양산 황산문화체육공원에 피어 있는 꽃양귀비

▲ 수레국화와 어우러져 있는 꽃양귀비

부산근교 꽃양귀비 나들이 여행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62-1

★★★★☆




황산문화체육공원이란 다소 복잡한 공원이름에 어딘지 부터 찾아야 했다. 낙동강변 양산시 물금읍에 자리한 공원으로 양산시민의 라이딩 장소이자 캠핑 장소이기도 하였다. 공원이름이 왜 황산일까? 가야와 신라의 접경 지역이던 오늘날 물금에는 황산(黃山)이 있었고, 황산강(黃山江)이 흘렀다.



강 건너 김해대가야와 신라 경주를 오가며 장사를 하던 사람이 모여드니 나루가 생겼고 이를 황산나루라 하였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자 경주와 가락의 교류를 위해 붐비던 곳이 바로 오늘날 낙동강변 황산문화체육공원이다.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낙동강변 황산문화체육공원은 정부의 사대강 사업으로 생겨난 낙동강변에 자리한 56만평 규모의 공원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위치한 황산문화체육공원 일부 공간을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2016년 유료 운영을 준비 중이며, 공원 내 벚꽃시즌이 끝난 오월이 되면 아는 사람만 찾는 부산근교 숨은 꽃양귀비 여행지가 있다.



라이딩하는 사람들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물금역에서 걸어 물금지하차도를 이용하여 진입하여도 된다. 꽃양귀비는 황산문화체육공원 캠핑장 주차장에서 삽량마당까지 잇는 공간에 붉은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심어 놓았다. 이곳은 평일이면 거의 사람이 찾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산책하듯 거닐며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차장으로부터 바로 꽃양귀비가 펼쳐져 있으므로 텐트를 가지고 야영을 즐기며 하루를 쉬었다오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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