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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2014베스트 그곳 전국관광명소선정 “이기대 갈맷길” | 여행일자 : 2016년 00월 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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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말-0.7km-이기대-0.5km-어울마당-1.6km-농바위-1.8km-오륙도해맞이공원 |
▲ 해파랑 출발지점 오륙도
2014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 이기대 갈맷길 약 4.8km 구간을 따라가 본다. 한국 관광을 빛낸 11개의 별 투표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분에 선정된 부산 이기대 갈맷길 구간으로 동생말부터 오륙도까지 4.8km 코스이다. 이기대 갈맷길 제2-2구간이자 오륙도를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10구간 50개 코스로 연장길 770km 해파랑길 제1코스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기대(二妓臺)를 찾아 광안대교를 건넌다. 이기대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으로 해안길 약 4km 구간을 두고 말한다. 이기대는 妓(기생 기) 즉, 두 명의 기생과 관련이 있다. 동래 영지(東來營誌)를 살펴보면 ‘좌수영에서 남쪽 15리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 불러지기 시작한 지명이 이기대라는 것이다. 다른 이야기로 경상 좌수사가 두 기생과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 하여 이기대라는 이야기도 있다. ▲ 이기대 해안끝자락 스카이워크 또 다른 이야기로 수영 향토 사학자 최한복(崔漢福 1895~1968)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려 의기대(義妓臺)로 불리다 변형되어 이기대(二妓臺)가 되었다 한다. 진주 남강에 논개 뛰어든 의암처럼 이기대 어딘가 뛰어든 의기대가 동생말 섭자리 어디쯤 일 것이다. 동생말에서 출발을 하다. 이기대는 장자산(225m) 자락 해안길로 용호부두 돌아 나오면 만나는 동생말을 시작으로 구름다리, 어울마당, 농바위를 거쳐 오륙도(五六島) 스카이워크에 도착하거나 신선대(神仙臺)까지 잇는 트레킹 코스이자 해파랑길 출발지점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군작전지구 육군문서보존소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 군부대가 이전 1993년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 동생말 섭자리 전망대
이기대 해안산책로 진입구간이기도 하다. 계단을 딛고 오르면 더뷰 건물 앞으로 동생말 그리고 섭자리가 위치하고 있다. 동생말 섭자리에 바다 건너 해운대 현대아이파크를 비롯하여 마천루를 잠시 조망하다 본격적으로 트레킹 코스로 진입한다. 더뷰 담장을 따라 내려서면 장산봉 자락 백련사 아래 해안길을 따라 구름다리가 기다리고 있다. 구름다리 통과하다. ▲ 구름다리 전경 이기대 코스길의 시작은 섭자리 아래 철로 만든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조금 흔들리며 삐꺽 삐꺽 소리를 낸다. 짧은 철다리는 연이어 나타나며 철다리 끝나는 지점부터 해안길을 걷거나 산길을 택하여 이동할 수 있다. 해안길을 걷다보면 간간이 군사용 해안경계 철책을 만나게 된다. 1997년 군사보호지역 해제 조치 이전에는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지만 2005년 이기대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하면서 해안 경계선은 갈멧길로 거듭나면서 역사의 교육의 장소로 일부 구간을 남겨 놓았다. ▲ 더뷰를 조망하며 바라 본 구름다리 구름다리는 2006년 2월~2014년 2월까지 동생말을 시작으로 오륙도를 잇는 3950m 구간 해안길 정비과정에서 생겨난 흔들다리이다. 이기대 코스 중 구름다리는 이기대 백련사로 올라 돌아가는 코스를 백련사 아래 자락 해안으로 돌출된 지형 위 크고 작은 구름다리를 연결하여 탐방을 돕고 있다. 방파제로 내려서다. ▲ 구름다리를 통과하여 철책을 지나 방파제로 내려서는 데크길 동생말을 시작으로 더뷰 담장을 돌아 구름다리를 지나면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해안철책을 만나게 된다. 군사용 해안경계 철책으로 과거 군부대에서 간첩침투 예방을 위해 철책을 세운 흔적으로 1997년 군사보호지역 해제 조치 이전까지는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던 곳이었다. 이후 2005년 이기대 해안길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이기대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하면서 일부구간의 철책을 제거하지 않고 역사의 교육장으로 남겨 놓았다. 구름다리를 내려서면 곧장 해안길을 만나게 된다. 탁 트인 조망과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이기대 산책길을 걷는 연인들까지 모두 쉬어가며 걷는다. 이 일대에는 거친파도길로 유명한 곳이다. 해안을 따라 몰려든 파도가 절벽에 부딪치며 뿌려내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해식동굴 ▲ 해식동굴 입구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해식동굴 위로 탐방로가 있어 스쳐가기 쉽다. 해식동굴을 만난다. 해안길로 내려서지 않고 진행하면 스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큰 파도가 해안절벽 가까이 밀려오면서 침식작용으로 약한 지질이 깎여지고 땅이 융기되는 과정에 육지에 융기된 동굴이다. ▲ 해식동굴 내부 모습 해식동굴은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한 흔적으로 가파른 암석절벽의 약한 부분이나 틈이 오랜 시간 동안 파도에 깎여 만들어지는 공간으로 깊지는 않지만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에 감탄 할 정도로 잘 다듬어진 느낌이다. 해식동굴 앞으로 파도에 의하여 깎여 나가고 있는 바위들과 주변에는 온통 크고 작은 반질반질한 자갈마당이 이어져 있다. 언제부터 누군가 돌탑을 세우기 시작하여 지금은 파도에 무너지면 다시 세워놓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녀막사 ▲ 해녀막사 앞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방문 당일 해삼 3마리 썰어주고 만원. 외지인에게 좀 부끄러웠다. 이기대 해안길 옆 돌출된 바위 주변에 바다에 물질을 하기위해 찾아오는 해녀의 탈의장이던 해녀막사가 자리 잡고 있다. 해녀막사 주변으로 큰 바위들이 널려 있으며, 해녀가 직접 건져 올린 싱싱한 횟감을 직접 내다팔고 있어 해변에서 짠 내음과 함께 바다맛을 볼 수 있는 이기대 유일한 공간이다. 구리광산 ▲ 해녀막사로 부터 조금 올라서면 오른편에 구리광산 입구가 있다. 구리 광산을 지난다. 이기대 일원에는 5곳의 갱도가 있다. 1호 갱도는 섶자리 부근. 2호 갱도는 해녀막사 부근, 3.4호 갱도는 해안산책로 중간 지점, 5호 갱도는 민박집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이기대 광산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용호동 섶자리 가까이에 일제 때부터 ㈜대한광업으로 이름한 광산이 있었다고 한다. ▲ 숲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구리광산 입구 283ha에 이르는 이 광산에서는 순도 99.9%의 황동이 매우 많이 나왔는데 일제 때는 산 밑에서 구리(신주 덩어리)가 아주 많이 나왔으며 당시 일본 사람들은 질이 좋은 이 구리를 가져가기 위해 갱을 파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제 때 판 갱이 1호 갱이고 섶자리 근처에 우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으며, 여기 2호 갱도는 길이가 무려 수평 550m, 수직 380m까지 파내려 갔다고 한다. 3~4호 갱도는 해안 산책로 중간 지점에 있었으나 요트 경기장 건설을 위해 흙을 파내면서 없어졌고, 5호 갱도는 이기대 어울마당 야외 공연장 위의 마당에 있는 곳으로 이 갱은 중앙입구 쪽에서 수직 갱으로 바다 밑으로 270m 내려가 다시 바다 쪽으로 200m 반대편 산쪽으로 200m를 팠다고 한다. 1997년 당시에는 이기대 해안에 있는 바다 위에 건물이 있었던 흔적으로 작업장처럼 보이는 바닥터만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이기대 야외 공연장 겸 바다 전망대로 만들어져 있다.’ 돌개구멍? 공룡발자국? ▲ 돌개구멍 공룡발자국으로 알려진 해안 발자국 흔적을 두고 돌개구멍 즉, 마린포트홀로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작은 웅덩이라고 한다. 한때 공룡발자국이라는 주장과는 달리 넓은 평지형 바위 빈틈에 자갈이나 모래가 들어가 파도에 회전하고 소용돌이치면서 조금씩 바위를 깎아 낸 흔적이란 것. 이기대공원의 친환경공원화 추진사업으로 이 일대에 집단 서식하는 늦반딧불을 알리는데 적극적 홍보와 함께 공룡발자국을 관광자원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공룡발자국 생성이 화산활동위 화산탄층에 집중되어 공룡발자국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공룡발자국은 초대형 울트라급으로 지름 1.2m, 깊이 15cm이며, 공룡발자국으로 인정만 된다면 국내에서 가장 큰 용각류공룡발자국이 되는 것이다. 공룡발자국은 백악기 전기로 약 9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부산대 김향묵 교수에 의하면 해안 층에서 40여개를 확인했다고 한다. 어울마당
영화 해운대가 촬영되었으며, 간단한 컵라면 정도의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광안대교를 건너 요트계류장 그리고 뒤편으로 부산에서 3번째로 높은 장산과 해운대를 바꾸어 놓은 마천루 마린시티 그리고 동백섬과 누리마루 옆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맞이공원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가끔 미포유람선을 출발하여 오륙도를 오가는 유람선이 파도를 가르며 스쳐가기도 한다. 어울마당에서 동생말까지 1.2km 구간이며,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3.6km 구간이다. 어울마당으로 부터 치마바위까지 해안길 전경 처녀바위를 만나다. ▲ 처녀바위 위 전망대가 올라서 있다. 처녀바위 위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전망대가 자리한 바위모습이 흡사 치마를 펼쳐놓은 것 같다하여 ‘치마바위’로 불린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바다를 원 없이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곳이자 쉬어가는 쉼터이기도 하다. 처녀바위를 떠나 농바위까지 만나는 풍경 ▲ 멀리서 바라 본 처녀바위 ▲ 포개진 바위 그늘에 연인이 쉬어가고 있다. ▲ 치마바위를 배경으로 바라본 해안 ▲ 독특한 바위 지형 농바위를 만나다. ▲ 농바위는 수직 절벽 위 자리잡고 있으며, 뒤로 오륙도가 조망된다. 농바위 즉 농(籠.대그릇 농)은 버들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어 놓도록 된 가구로 제주의 성산포 해녀들이 남천동 해안가에 자리를 틀어 물질을 하면서 이기대와 백운포 해안가의 특정바위 등을 기준으로 서로 연락하는 수단으로 농을 닮은 이 바위를 농바위로 불렀다는 설이 있다. 2001년 남구의 민속과 문학에는 부처가 아기를 가슴에 안고 있는 형상으로 바다를 향해하는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돌부처상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농바위를 지나 마지막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좁고 위험하다.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눈 아래는 까마득한 절벽 길과 파도소리가 위협한다. 사람이 어찌 내려갔을까 싶은 절벽끝자락에서 낚시를 하는 감태공을 바라보면 아찔하기만 한 코스길이다. 오륙도를 조망하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조망된다. 오륙도의 새로운 명물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옛 송두말(주민은 잘록개라 부름)로 부른 언덕으로 옛 일본 포진지가 있던 곳에 2012년 9월 12일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였다.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로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불리는 이곳은 35m 해안절벽 위 유리판(고하중 방탄유리)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 유리다리로 입구에서 신발 위 덧신을 신고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26.6m(해상부 16.5m)로 2013년 10월 18일 개방되었다. 오륙도 승두말 끝자락에서 9m 돌아오는 코스길로 들어가는 입구와 출구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U"자형 구조이며, 강판유리로 들어서는 순간 측면까지 유리이기 때문에 아슬아슬하다 특히 고정식이지만 약간 흔들려 끝자락에 서면 불안 불안하면서도 짜릿하다. 바다로부터 35m 높이에 설치된 강판유리 다리는 하늘을 걷는 기분이라 하여 "스카이 워크"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조금 낯설다. 격랑의 그 바다 언제나 한자리 갈매기는 모여들고 짠 내음은 미천한 인간의 후각을 자극한다. 떠 있는 섬은 제각기 하나씩 바다를 두고 있다. 불빛을 먹고사는 바다, 하얀 포말을 먹고사는 바다, 잔잔한 해조음에 귀 기울이는 바다, 유람선이 떠 있는 바다, 낚시꾼이 벼랑 끝에서 입질을 위해 기다리는 바다 그리고 가끔 나타나 소라와 전복을 키워내는 바다가 서로의 영역을 두고 하나로 합쳐질 때 사람들은 오륙도라 부른다. 부산의 대표적 상징물 오륙도는 부산이 자랑하는 유인등대 3곳 중 한 곳으로 육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 등 6개의 작은 섬으로 면적 0.02㎢, 최고점 68m(굴섬)이다. 6개의 섬 중에서 육지와 가장 가까운 방패섬과 솔섬은 본래 하나의 섬이지만 바다 밑에 1m 해식동굴이 있고 잠겨있어 썰물이면 방패섬과 솔섬이 하나가 되고 그 섬을 우삭도라 부르며, 밀물 때면 우삭도는 두 개의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는 지명이 생겨났다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에는 오륙도 지명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五六島在絶影島東 峯巒奇古列之海中 自東視之則爲六峯 自西視之則爲五峯 故名之 以此)” 즉 오륙도를 보는 위치에 따라 섬의 숫자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으며, 지금의 우삭도 관련 오륙도 지명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잘못 해석하여 기록한 것이란 주장이 있다. 5개 또는 6개로 보이는 오륙도 섬들은 굴섬이 가장 크고 높이가 다른 섬에 비하여 제일 높고 섬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 있다. 밭섬은 육지와 가장 먼 섬으로 섬의 지형이 흡사 밭과 같다하여 붙여진 곳으로 1937년 11월 최초 오륙도 등대 점등과 함께 등대가 있다하여 등대섬으로 부르며 유일한 유인도이다. 이외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는 방패섬, 섬 정상에 소나무가 자생하는 솔섬, 갈매기를 쫒아 독수리가 모여들었다는 수리섬(당나라 장수 만세덕의 비가 있었다하여 수리섬을 비석섬으로 부르기도 한다.), 흡사 송곳처럼 생긴 송곳섬 등이 오륙도의 자리를 지키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여 시지정 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지로 승격되었다. 2011년 1월 국토지리정보원이 불분명한 명칭을 하나로 통일 하였다. ▲ 등대섬 전경 오륙도에 머물렀다. 계절의 순환 속에서도 바람은 지칠 줄 모른 채 항상 오륙도를 어루만지며 해안을 따라 육지로 오른다. 일생을 거의 바다에서 보낸 해녀의 거친 호흡이 휘파람은 작은 선창에서 미역과 소라, 멍개 등 자연산 해산물을 파는 소리로 변한다. 오륙도를 여행하려면 가까운 용호동 SK아파트 단지 앞 해안가 선착장에 있는 낚싯배를 이용하여 오륙도 등대섬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요금은 왕복 1인당 1만원이다. 오륙도의 항로 개척은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선을 이끌고 통과하면서 부산을 들어서는 길목 해상 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이 일대의 조류가 빨라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인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한다. ▲ 오륙도 등대섬 등탑 12만 년 전 육지와 연결된 소반도에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면서 크고 작은 섬이 생겨나게 되었고 소반도는 오늘날 오륙도로 변하였다. 오륙도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일출과 일몰은 섬과 섬으로 사라지고 솟는 모습이 최고로 오륙도를 배경으로 솟구치는 일출과 갈대숲으로 지는 몰운대의 낙조는 부산의 자랑이 아닐 수 없으며, 1937년 11월 최초 오륙도 등대는 당시 높이 6.2m 이었지만 오랜 세월로 인하여 1998년 12월 등탑 높이 27.5m로 높이고 전망대를 설치하여 부산의 야경을 바다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륙도는 현재 2003년 12월 31일 ‘해양보호구역 제3호’로 지정되었던 것을 2008년 3월 28일 해양생태계보전해역으로 변경 관리 및 동해안을 잇는 해피랑길 첫 출발점이기도 하다. 동생말-0.7km-이기대-0.5km-어물마당-1.6km-농바위-1.8km-오륙도해맞이공원-2.1km-용호동 천주교묘지 앞 교차로-0.8km-신선대 순으로 이어진다. 버스편으로는 오륙도해맞이공원~ 이기대어귀까지 131, 22번 버스가 운행되며, 백운포체육공원 ~ 이기대어귀는 39, 27, 24, 20번이 운행되고 있다. 오륙도 SK뷰 후문으로 오는 시내버스는 27, 131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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