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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살 아래 눈길 가는, 발길 닿는 곳마다 봄은 살포시 내려앉기 시작하였다. 얇고 적당하게 투명한 색의 풍미 그리고 봄의 기운은 간밤 달빛을 품고 진한 향기를 품기에 예로부터 군자(君子)는 화폭에 담거나 시문을 통해 칭송하였다. ▲ 봄비에 흠뻑 젖은 홍매 눈 덮여 있는 매화나무 첫 꽃이 피는 것을 심매(尋梅), 일찍 피는 매화를 조매(早梅), 겨울 추운 날피면 동매(冬梅), 눈 속에 피면 설중매(雪中梅), 봄에 핀다하여 춘매(春梅)라 한다. 흰색의 꽃을 피우면 백매(白梅). 연분홍색은 홍매(紅梅)이다.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피는 화엄매는 너무 붉어 적매, 흑매 등으로 부르며, 오랜 세월 향기를 잃지 않는 전남 순천 선암사 선암매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는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전통 매화가 있다. 또한 매화나무는 열매를 목적으로 하는 실매(實梅)와 꽃을 관상하려는 화매(花梅)로 구분된다.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한평생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봉오리가 움트는 계절 분주함고 재촉할 필요도 없다. 지긋하게 눈 감고 바람소리 듣고, 향기를 음미하면 세상 모두가 사랑으로 가득 해 진다. 작고 여린 꽃잎이 말 하는 향기로움을 가슴에 담다보면 세상 모든 근심이 신기하리만큼 사라진다. 폐허가 된 절 터나 고택 담장에 기대선 채 장구한 세월을 살아온 화매로부터, 열매를 얻기 위해 대량으로 심은 실매까지 느낌은 달라도 향기는 변함없다.
매화 꽃말은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이자 여성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하여 조선시대 여인의 품속 은장도에 매화꽃 문양이 새겨지기도 하였으며, 임금의 변을 매화, 변기통을 매화틀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매화는 삼국시대 초기 우리나라로 들어와 조선시대 사랑을 받던 꽃으로 퇴계와 기생 두향의 이야기를 남겼으며,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천원 지폐에 퇴계와 매화나무가 그려져 있을 만큼 매화는 선비들의 품격을 상징하였다. ▲ 김해 건설공고 와룡매 매화나무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좋아하여 옛 고택에 한 두 그루를 심었다. 퇴계 선생이 사랑했던 기생 이야기를 통해 죽는 그 순간까지 소중하게 간직했던 화분이 매화분이다. 퇴계 선생은 48세가 되던 해 단양군수로 부임되었고 그곳에서 관기 출신이었던 18살 두향을 만나게 된다. 두향은 매화를 좋아하였고 9개월이란 짧은 시간을 통해 사랑에 빠졌지만 퇴계 선생은 다시 풍기 군수로 옮겨가면서 두향과는 이별을 하게 되는데 그때 두향은 퇴계 선생에게 매화분 하나를 건넸다. 그 후 퇴계 선생이 눈 감는 그 순간까지 21년 간 두향을 만나지 않았다. 퇴계 선생은 화분을 아꼈는데 자신이 아프면 아픈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화분을 다른 방으로 옮겼다 하며. 임종 순간 매화에 물을 주어라 하였다 한다. 퇴계 선생이 작고 한 후 두향은 퇴계 선생과 자주 찾았던 남한강 주변에 움막을 짓고 평생 퇴계선생을 그리워하며 살았다 한다. ▲ 양산 통도사 자장매 중국 산동(山東)지방 용래(龍來)라는 흙을 빚어 질그릇을 팔아 생활하던 청년은 정혼한 여인이 있었는데 혼례 사흘을 남겨 두고 병으로 죽게 되니 청년은 슬픔에 빠졌다. 정혼녀의 죽음에 무덤을 찾아 슬피 울던 어느 날 무덤가에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자랐고 청년은 정혼녀의 넋이라 여기며 집으로 옮겨 심고 가꾸며 정혼녀를 생각했다.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되었고 매년 명절이 되면 새로운 질그릇을 만들어 분갈이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 해 마을 사람들은 문이 굳게 닫혀 버린 집을 찾아가 보니 질그릇 하나 남겨져 있어 뚜껑을 열어보니 휘파람 새 한 마리가 날아갔다 한다. 전설의 이야기는 여인은 매화나무로 총각은 휘파람새가 되어 매화나무에 앉아 있다는 것. 단원 김홍도(金弘道, 1745년 ~ 1806년?)는 조선 후기 화가로 매화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김홍도는 양반의 청탁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그림 값 3천 냥을 받았지만 매화분재 구입비로 2천 냥을 주었고 친구를 불러 매화분재를 감상하며 마신 술값이 800냥으로 남은 200냥으로 양식을 구입했다 한다. 당시 매화는 귀한 대접을 받았다. 오늘날처럼 여기저기서 봄이면 만나는 매화나무가 아니었기에 향기조차 암향(暗香)이라 불렀다. ▲ 양산 순매원 가지치기 된 줄기에서 핀 백매 한송이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한평생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하였다. 봄 향기를 그윽하게 전해주는 매화는 관상용으로 매화나무라 부르며, 열매를 수확하는 목적으로 재배되면 매실나무라 한다. 중국에는 매화와 관련하여 ‘망매지갈(望梅止渴)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매실을 자극하여 목마름을 풀었다는 뜻으로 중국 위나라의 조조는 행군하며 우물을 찾지 못해 군졸이 목말라 하니 큰소리로 외친다. ’저 너머 커다란 매실나무 숲이 있다.‘ 군졸들은 조조의 말에 매실의 신맛을 떠올렸고 입안에 침이 가득 고여 갈증을 해소하였는데 이를 두고 생겨난 고사성어라 한다. 쫓비산(536m) 자락 봄 소식 들려오면 전남 광양시 홍쌍리 매화마을 홍쌍리여사 청매실농원을 찾는 순간 봄은 이미 떠나갈 채비를 한다. 짙은 향기와 함께 꽃눈 흩뿌리는 장면을 바라보면서 오늘날 농원을 일군 그 억척스러운 고집에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문을 활짝 열고 먼 길을 찾아온 여행객에게 자신의 소중한 공간을 무료 개방하는 그 고마움에 꽃잎 하나마저 소중하게 아니온 듯 둘러본다. ▲ 섬진강 자락 봄바람이 계절을 깨운다.
1931년 김오천옹이 지금의 청매실농원 터 해발 1,217.8m지점 5만여 평에 매실나무와 밤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부터 매실의 명인 홍쌍리여사(정부지정 명인 제14호)가 탄생하기까지 개인의 노력과 땀이 3대에 걸쳐 이루어낸 결실이다. 매화농원으로 인해 광양시와 하동군 일대는 매실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장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봄바람에 흩날리는 매화꽃을 보려는 여행객이 하나 둘씩 찾게 되었고 지금은 매년 축제를 치룰 만큼 봄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봄의 만찬을 즐기려면 아침 일찍 홍쌍리 여사 매화농장을 방문하여 신선한 공기와 함께 매화향에 취해볼 것을 권한다. 매년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인하여 늣게 도착하면 주차전쟁과 밀리는 긴 차량으로 짜증이 나가 쉽기 때문에 매화여행은 서둘러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매화여행이 끝나면 구례군으로 향한 후 구례 화엄사 흑매와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을 둘러 보는 것이 좋다. 문제는 꽃을 다 함께 볼 수 있는 절묘한 타이밍이다. 매화꽃이 절정을 지나고 바람에 꽃잎이 한 둘 떨어지기 시작 할 무렵이면 보통 지리산 아랫마을에 산수유가 샛노랗게 물들어 간다. 운이 좋으면 화엄사 흑매도 만날 수 있는 시기이다. 낙동강 경부선 철로변 봄향기에 취하다 경상남도 양산시 순매원 낙동강변 물금역과 원동역을 달리는 철로 그리고 1022 지방도가 순매원을 거쳐 간다. 삭막하였던 겨울을 깨우고 낙동강 강바람은 서둘러 온기를 전하여 매화꽃을 피워낸다. 매화가 피는 기간에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에서는 원동역에 무궁화호를 상하 각 4회 증편 운행하며 매화여행을 쉽게 하도록 하는 등 지금 원동역 인근 지역 매화길 에는 봄 여행객의 수다로 시작되고 있다. ▲ 순매원의 봄은 포근하다
순매원은 큰 규모의 매화농장은 아니다. 순매원은 특별한 매화 여행꽃길이 펼쳐져 있는 곳도 아니지만 낙동강을 배경으로 동해 남부선 철로가 매화 밭을 통과하면서 멋진 풍경을 그려낸다. 매화 밭에서 일박을 할 수 있도록 야영장도 생겨났다. 매화나무 꽃향기를 맡으며 간단한 술과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순매원 매화향기 그리고 매화 800여 그루의 술렁임이 있는 지방도 1022호는 낙동강을 끼고 돌면서 봄이면 화사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칭송했던 경부선 철로가 낙동강을 따라 펼쳐져 있다. 통도사 명월료 앞 두 그루의 매화가 만개 할 즈음 양산 원동에 위치한 순매원 백매와 통도사 서운암에도 백매가 피어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통도사IC에서 내려 통도사 및 암자 서운암에서 매화를 만난 후 순매원으로 이동하여 순매원 그리고 천태산 웅연폭포를 만난 후 차량으로 안태호와 천태호를 잇는 길을 다녀오면 된다. 천태호 정상 부근 허브농장이 있으며, 내려선 후 산을 넘어 삼량진에 위치한 만어사를 들러보면서 여행을 마무리 하면 된다. 붉다 못해 검붉은 화엄사 흑매가 피다 전남 구례군 화엄사 국내 사찰중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양산 통도사 자장매 그리고 순천 금둔사 설중매, 구례 화엄사 흑매(화엄매)를 빼 놓고 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만큼 국내 사찰에 피는 매화 중에서 으뜸으로 손꼽는다. ▲ 화엄사 흑매
화엄사 매화는 조선 숙종 당시 장륙전 자리에 각황전을 세우고 기념하는 의미로 계파스님이 한 그루의 홍매화를 심기 시작하면서 장륙화(丈六花)로 불리며 오늘날까지 그 자리를 묵묵하게 지켜가며 봄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엄사 흑매의 수령은 대략 300-350년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살아온 고매(古梅: 150년 이상 된 매화나무)로 한지에 핏방울로 그려낸 듯 한 선명한 색감이 감성을 출렁인다. 곱게 다듬고 관리한 흔적 역력한 와룡매의 자태 경남 김해시 건설공고 와룡매 김해시 와룡매는 1927년 개교한 김해농업고등학교에서 시작된다. 1927년이면 우리나라 방송인 송해 선생과 정치인이자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출생년도이기도 하다. 1927년 5월 5일 김해공립농업학교로 개교를 시작하였고 1950년 5월 17일 김해농업고등학교로 승격 오늘날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어 2015년 현재 88회 입학식을 가진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 김해 건설공고 진입로에 자리한 와룡매의 고귀한 자태
최초 김해공립농업학교 일본인 교사 출신이 교정에 매화를 심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다.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벚꽃을 가져다 심었던 당시 실업교육기관으로 농업학교 특수성을 고려하여 매화를 심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건설공고 교목이 매화인데 옛 김해농업고등학교 당시 일본인 교사가 매화를 심어면서 시작되었다.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건설공고 매화나무는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한다. 화폭에 그려놓은 화조도처럼, 붓 끝에 힘을 나눠가며 그려낸 수묵화처럼 고고한 자태는 이곳 와룡매의 자랑이다. 예로부터 매화는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 향기를 전하는 봄의 전령사로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이다. 500년 피고지는 무우전 담장따라 선암매 전남 순천시 선암사 선암매 삼월 마지막 주말 봄바람에 온기를 더해주면 선암사 무우전 돌담이 생각난다. 다람쥐처럼 돌담에 숨어들기 위해서도 아니고, 그곳에 뭘 감추어 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우연한 기회에 선암사를 방문하였고 그곳에서 꽃비내리는 봄의 향연을 넋 놓고 바라보며 향기에 취했던 추억이 있는데 바로 순천 선암사 3월 마지막 주말에 피어나는 선암매이다. ▲ 선암사 선암매
젊은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을 배우는 스님이 모여 사는 한국 불교 태고총림 조계산(889M) 선암사는 조계산 동쪽 자락 터 잡은 태고종의 본산이다.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백제성왕 5년(527) 오늘날 조계산 중턱 비로암이 위치한 터에 창건하고 ‘해천사(海川寺)’로 불렀다. 이후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비보사찰의 하나로 중창하면서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우고, 대각국사(大覺國師.1055-1101)에 의해 중창하면서 천태종을 전파하면서 호남의 중심 사찰로 자리하였으나 정유재란 당시 철불과 보탑, 부도, 문수전, 조계문, 정측만이 남았다 한다. 이후 복원불사를 위한 많은 스님들의 노력이 따라야 했고 그 결과 오늘날 선암사는 법통과 풍광을 전승하는 태고종 유일의 총림인 태고총림이 되었다. 선암사 사계는 변화무상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사찰 속의 정원과 영화 아제바라아제를 비롯하여 태백산맥 조정래의 고향이기도 하다. 경내를 돌다보면 5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선암매(매실나무)와 사찰 담장너머 곱게 피어난 동백꽃, 호젓한 산길에 만나는 가을 단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승선교는 금방이라도 계곡물이 멈추어 버릴 듯하며, 선암사 해우소를 찾아 세상의 모든 근심과 번뇌를 훌훌 벗어 던지고 내려오면 맑은 계곡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찰이다. 통도사 하노전 구역 두그루의 홍매화가 피다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자장매 통도사 자장매를 기다리는 탐방객은 봄이되기전부터 통도사를 들락꺼린다. 통도사 영각 앞 자장매가 2월 중 피어나기 시작하여 3월 중순까지 피어나기 때문이다. 영각 앞에는 자장매와 함께 백매 한그루가 같이 있다. 영각은 아직도 뭇 카메라의 렌즈에 담겨지고 있을 만큼 우리나라 사찰 매화 중에서 으뜸이다. 단 한그루의 매화가 이처럼 사랑받기란 쉽지 않을 만큼 통도사 부처님을 찾는 발길보다 최근에는 통도사 매화에 이끌려 손에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절간을 떠날 줄 모른다. ▲ 통도사 우물주변 두 그루의 홍매화
영축산(1050m) 남쪽 자락에 자리잡은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모셔온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최초 봉안하면서 불지종가 국지대찰 영축총림 통도사로 신라 성덕여왕 15년(646년) 지장율사가 창건하고 당나라 구법중에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 경책을 금강계단을 조성하고 봉안하였고 오늘날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로 한국 불교 최고의 종합수행도량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통도사 자장매가 시들한 다하여 통도사 매화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홍매화의 향기는 명월로 앞에서 다시 시작된다. 두 그루의 탐매는 신기하게도 색상을 달리한다. 우물방향에 있는 홍매는 그 옆에 있는 홍매보다 색상이 약간 분홍빛으로 두 그루의 매화는 또렷한 차이를 보이며 같이 피어난다. 2월 말부터 3월 초순을 스쳐가는 지금도 통도사의 매화는 예전하다. 통도사 매화는 여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출입금지 구간인 대웅보전 옆쪽 건물에도 백매가 피어나며, 특히 통도사 암자 중에서 들꽃으로 유명한 서운임은 통도사 명월로 매화가 시들해 질 무렵이면 청매와 청매가 앞 다투어 피어 날 만큼 통도사의 봄은 매화로 시작된다. 매화의 향기는 코가 아닌 귀로 듣는다는 소리로 마음이 고요한 상태에 도달하면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의미지만 요즘 만나는 매화는 밭 입구에만 도착해도 짙은 매향에 취한다. 작은 질그릇 분에 올린 관상용보다 요즘 매화는 열매를 얻기 위한 일본 개량종 매화가 지천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통도사 매화를 화폭에 담고 있다. 오래된 매화를 고매(古梅)라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 쓰촨에서 관상용으로 국내 들어오니 그때가 삼국시대이다. 국내에 명성이 자자한 고매로는 서울 창덕궁 만첩홍매, 순천 선암사 400년 된 선암매(천연기념물 제488호), 경남 양산 통도사 자장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천연기념물 제484호), 구례 화엄사 길상매(천연기념물 제405호) 나한전 흑매,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 경남 산청 산청삼매(정당매, 남명매, 원정매), 경남 김해 와룡매,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경남 거제 춘당매, 경북 도산서원 도산매, 경북 안동 하회마을 서애매, 경남 산청 윤리야매, 산청 최씨매, 전남 장흥 죽림정사 고매, 전남 순천 송매정 우산매, 순천 금둔사 금둔매 외 많은 고매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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