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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일주문을 들어선 후 전나무 숲길에서 내소사 직소폭포로 향하는 이정표를 확인하고 전나무 숲길을 벗어나 재백이고개 탐방로로 들어선다. 탐방로에는 내소사~직소폭포(.3.6km / 왕복 4시간), 내소사 ~ 관음봉(1.8km / 왕복 2시간 소요) 거리였다. ▲ 직소폭포
내소사 일주문 – 전나무 숲길 갈림길 – 1.2km- 관음봉 삼거리 –0.9km ㅡ 재백이고개 – 1.5km - 직소폭포 – 1.5km - 재백이고개 – 0.9km - 관음봉 삼거리 – 0.6km - 관음봉 – 0.6km - 관음봉 삼거리 – 1.2km - 내소사 일주문 입산가능한 시간은 하절기 3월1일 ~ 10월 31일까지 오전 04:00~ 16:00 까지 이며, 동절기 11월 1일 ~ 익년 2월 28일까지 05:00 ~ 15:00 까지 입산이 가능하다. 내소사 주차장 - 관음봉삼거리 재백이고개를 따라 오른다. 탐방로 입구에서 관음봉 삼거리까지 계속되는 오르막 구간을 올라야 하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그리 힘들지 않을 만큼 눈앞에 관음봉이 손짓하며, 눈 아래는 신비의 전설을 품고 있는 내소사가 조망된다. 가을날 내소사를 조망하기 위해 관음봉 삼거리 앞 까지 올라와도 좋은 비경을 담을 수 있다. ▲ 관음봉 삼거리 못미처 능선길에서 바라 본 내소사 전경. 내소사 진입 구간 전나무숲길이 이어져 있다. 관음봉삼거리에 도착하면 정상인 관음봉으로 오를지 아니면 직소폭포로 곧장 진행할지 결정을 해야 한다. 관음봉삼거리에는 관음봉까지 약 0.6km 구간은 관음봉 바위산길을 돌아가는 등산코스로 약간의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재백이고개로 내려서는 길은 내리막 구간이다. 관음봉 삼거리에서 직소폭포까지는 2.3km, 내소사 1.3km, 관음봉을 거쳐 새봉까지 1.3km 구간이다. 관음봉삼거리 - 재백이고개 ▲ 관음봉삼거리에서 재백이고개로 향하는 중간길 능선이 끝나는 구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내리막 구간이다 재백이 고개에 도착한다. 원암마을까지 1.2km 구간이며, 직소폭포까지 1.5km 구간이 남아 있다. 재백이고개에서 직소폭포로 향하는 구간은 평탄한 숲길이자 계곡을 따라 진행한다. 힘들게 오르막 구간과 내리막 구간의 암봉길을 따라 이동하였다면 재백이고개부터는 재백이다리를 만나고 부터는 습지를 따라 내려서는 기분이다. 재백이고개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계곡을 만나게 된다. 직소천을 따라 직소폭포까지 향하는 길은 평탄한 숲길이다. 직소천을 만난다. 재백이고개에서 무덤을 지나 조금 더 내려서면 물소리와 함께 계곡을 만나게 된다. 직소천을 건너면 재백이다리를 지나면 시원한 숲길이 열린다. 활엽수보다 소나무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고 그 옆을 따라 계곡이 흐른다. 직소폭포와 분옥담, 선녀탕 ▲ 등산로에서 내려다 본 직소폭포 전경 직소폭포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직소폭포는 채석강과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폭포의 높이는 약 30m에 이른다. 육중한 암벽단애 사이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둥근 소를 이룬다. 이 소를 실상용추라고 하며, 이 물은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한다. 이곳에서 흐르는 물은 다시 백천계류로 이어져 뛰어난 산수미를 만든다.’ 직소폭포를 만난다. 재백이다리에서 만난 계곡 물소리가 계속 귓전을 따라 리듬을 타다가 갑자기 물소리가 뚝 끊긴다. 그리고 잠깐의 고요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직소폭포를 한껏 보여준다. ▲ 직소폭포에서 다시 흘러 내린 직소천은 또다른 폭포를 만든다. ▲ 제1폭포와 제2폭포의 전경 ▲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려 모여든 제3폭 아래 분옥담 위 전망대 ▲ 분옥담 전경 직소폭포는 물줄기가 곧장 곧바로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란 이름이 붙여졌다. 직소폭포 주변은 응회암에서 관찰할 수 있는 용결조직과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유수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폭포이다. 직소폭포에는 월명암까지는 3.3km, 내변산주차장 2.4km, 내소사 3.3km 구간이다. 직소폭포 전망대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고 다음코스를 결정해야 했다. 직소폭포를 내려선 후 분옥담, 선녀탕, 직소보, 자연보호헌장탑 그리고 내변산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마무리하거나 다시 왔던 길을 따라 돌아가야 하는 결정이 필요했다. 주변 분에게 물어보니 내변산 주차장에서 내소사 주차장까지 택시로 이동하면 2만5천원~3만 원 정도라고 말하신다. 결국 되돌아가기로 한다. 다시 되돌아가다 관음봉삼거리 - 관음봉 ▲ 관음봉 전경 관음봉(424m)으로 향한다. 거대한 암벽에서 떨어지는 낙석을 막기 위해 등산로 일부 구간을 데크와 함께 철책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짧은 나무데크를 오르면 곧장 변산 최고봉인 관음봉에 오른다. 관음봉 정상에 서다 정상에 선다. 변산반도를 휘감는 서해바다가 한 눈에 조망된다. 관음봉에 오르면 변산8경중 제1경 ‘웅연조대’, 제2경 ‘직소폭포’, 제3경 ‘소사모종’을 조망할 수 있다. 제1경 웅연조대는 줄포에서 곰소를 잇는 서해바다 전경을 두고 말하며, 제2경 직소폭포는 내변산 중심에 자리한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을 두고 말하며, 제3경 소사모종은 관음봉 아래 곰소만 전경이다. 하산을 하다. ▲ 관음봉 ▲ 내소사 주차장에서 바라 본 전경 ▲ 관음봉 정상 관음봉 정상에서 세봉을 거쳐 내소사로 내려서려다 초행길이고 혼자 산행을 하는데다 대부분 관음봉에서 내소사로 곧장 내려서는 등산객으로 인하여 세봉을 포기하고 등산객을 따라 올라왔던 내소사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산행은 약 9km 이상 진행되었다. 꽃살문이 아름다운 능가산 내소사로 향하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능계산 내소사를 찾아 나선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34년(633)에 혜구두타 고승에 의하여 소래사로 창건. 소래사는 대소래사 소소래사 두 절을 지었으나 대소래사는 화제로 소실되고 현재 소소래사(내소사)가 남아 있으며, 만세루, 관심당, 설신당을 따라 오르면서 대웅전에 도착한다. ▲ 내소사 중심법당 능가산 내소사 대웅보전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속에 들어선다.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한 숲길로 헤방전후 심어졌던 전나무 숲길이 2012년 태풍 불라벤으로 일부 뽑혀 나갔다. 셰계 미술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가지는 내소사 문짝에 새겨져 있는 다양한 꽃 모양이다. 조각수법이 섬세하고 정교하며 꽃잎제각기 채색을 달리하여 문짝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문살은 한국적 불교의 아름다움을 담은 걸작으로 꽃살은 나뭇결 자연 상태 그대로에 도톰하게 다듬어 놓아 생동감이 있다. 내소사에는 동종(보물 제277호),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268호),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시도유형문화재 제125호), 내소사 삼층석탑(전북 유형문화재 제124호), 내소사 일원(시도기념물 제78호) 등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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