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속으로

. . 봄의 기운은 해변을 따라 꽃 피워내며 원색의 계절을 그려낸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오십천변 주변 복숭아 농장은 4월 중순이되면 온통 복사꽃을 피워 무릉도원으로 변하는데 올해는 일기 가 불안정하여 개화된 꽃들이 아직 제 색을 입지못하고 있지만 완연한 봄이 올해도 어김없이 ..

. . . . 봄 비가 심술 부리고 떠난 자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주말을 이용하여 대금산 진달래를 만날 계획을 잡았지만 주말 비 소식에 포기하였는데 창밖세상이 너무 맑고 화창하여 준비없이 거가대교를 지나 대금산으로 향했다. 혹시 비가와서 진달래가 다 사라져 버렸다면 어떻하..

잠시 돌아가기로 했다. 봄비 내리는 날 운문사 벚꽃이 보고픈 탓이랄까? 그렇게 잠시만 벗어나 들어선 청도 운문사의 봄은 이제 막 달려온 벚꽃과 진달래에 울긋불긋하다...... . 청도 운문사 . . . . 부산은 벚꽃이 져 버렸지만 청도 운문사는 이제 벚꽃이 피어 그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 . ...

. . 벚꽃하면 진해를 떠올린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봄이되길 기다렸다 찾아 가는 봄 여행의 일번지로 알려진 탓 이기도 하지만 진해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 바 로 오늘의 여행지 경주시이다............................................................................. . 경주시 보문단..

. 작천정 ~ 등억온천 . 올해도 어김없이 작천정 벚꽃은 피어났고 장사꾼들은 벚꽃길을 가려놓고 영업하느라 벚꽃나무는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부산 근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여행지로 작천 정에서 등억온천까지의 벚꽃길은 올해 개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겨우 벚꽃터널 을 그려 ..

. . 서생포 왜성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 . . 화창한 오후 벚꽃 구경을 위해 길을 나선다. 해풍에 실려 찾아온 봄이 유혹하는 숨겨진 벚꽃여행지로 서생포 왜성을 빼 놓을 수 없다. 왜성이라는 이유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서생포왜성이 몇 년전부터 TV에 소개되면서 매년 많은 사진작..

. . 경화역 기차는 달리고 . 경화역에서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선로를 따라 피어난 벚꽃이 만개하면 철길은 벚꽃 터널을 이루어 상춘객의 환호성을 자아내는 곳이다........................................................ . , . . . . . . . . . . . . . . 경전선의 창원역과 경부선 그리고 진해항을 ..

. . 남부내수면연구소 . 남부지방 어류를 책임지고 있는 연구소 야외공간에 다양한 식물과 함께 여좌천의 또다른 여행 묘미를 보여주는 곳이다............................................................................................. . . . . . . . 남부지방 토종어류, 멸종어류 보호 및 양식을 위한 국립수산..

. . 진해의 상징건물 제황산공원 . 진해 벚꽃 7경 중 한곳인 제황산공원은 계단을 땀흘리며 올라가는 어려움 때문에 노인들은 포기하던 곳이였지만 지금은 모노레일카 설치로 인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 진해 구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 . . 봄 여행의 시작은 섬진강으로 부터 . 백매 & 산수유 . . 3월 중순 섬진강을 따라 매화꽃이 지천에 흐더러지게 피고진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봄 여행의 첫 발을 전남 광양시 쌍홍리여사가 운영하는 청매실농원 그리고 구례군 상위마을 산수유를 꼭 첮아 떠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