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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 수영강 요트경류장 및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허영꺼멍 2014. 1. 16. 16:54

 

 

 

요트 레저 1번지 수영 요트계류장

 

 

1986년 국제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설되어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 경기대회를 개최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총 1,364(해상 364, 육상 1,000)을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 접안시설을 갖추고 매년 요트경기대회를 통해 요트인구활성화에 힘을 쏟고 선수훈련, 요트학교, 윈드써핑학교, 잠수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요트 레저 1번지 부산 수많은 요트가 요트계류장에 정박해 있다. 최근 고층건물이 들어서면서 수영만 요트 계류장에서 만나는 야경 또한 부산의 새로운 여행지로 손색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요트 계류장은 480여척의 요트와 요트학교를 통해 요트인구를 확산하는데 노력하며, 윈드써핑학교와 잠수학교 등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노후화로 인해 민자유치로 친수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안이 시동을 걸었다. 198686아시안게임 및 88올림픽 요트경기장 사용을 위해 건립된 요트장은 현재 부산 요트 계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외부인의 접근이 어렵지만 리모델링 통해 외국 마리나 항만처럼 공원화 하겠다는 것.

 

 

요트경기장 부지내 중앙에는 88올림픽 기념탑과 성화대 조형물이 자리 잡고 그 앞으로 요트계류장과 광안대교가 통과하며, . 부산무역전시관이 옮겨간 자리 200여 평에 19998월 개관한 시네마테크가 자리 잡고 강동석 세계일주기념요트, 요트관련 학교가 있다. 부산시는 공간 활용화의 극대화를 위해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하여, 2006년 비엔날레 전시장을 운영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곧 마이 요트시대가 찾아 올 것이다. 한국도 외국처럼 요트를 타고 드넓은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곧 우리 눈앞에 현실화되길 바라지만 아직은 비싼 요트비와 계류장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은 우리의 현실로 볼 때 너무 성급한 감이 있다.

 

 

 

수영요트장에 들어서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충건물 숲 안에 자리한 요트장에는 국내에서 아직은 고급용으로 분류되는 호화요트를 비롯하여 소형요트까지 계류장 가득 정박하고 있다.

 

 

 

86아시아게임과 88올림픽을 통해 부산 수영요트경기장을 한국의 새로운 요트산업을 예고하였지만 우리나라 요트 보유는 일본 3.6대에 비하여 턱없는 0.043대로 상류층도 쉽게 장만하지 못하는 귀족문화가 바로 요트로 요트산업 역시 한국은 거의 보트를 만드는 영세업체 추세이고 외국의 중고품을 가져와 파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 센텀 더샵아델리스 앞에서 바라본 동백섬 누리마루

 

▲ 누리마루 주차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 해운대해수욕장 건너편 온천입구에 있는 해운대시장, 시장내에는 많은 먹꺼리가 있으며, 특히 골목국수에서 먹는 재미가 있다.

 

▲ 시원한 복국으로 한끼해결. 해운대 금수복국 본점이다.

 

▲ 복어튀김야채와 복어 지리, 가격은 각각 만원으로 제일 저렴한 메뉴로 다소 비싼편이다.

 

해운대해수욕장

 

▲ 웨스틴조선호텔 앞을 지나 해안산책길로 이어진다.

 

 

▲ 해운대해수욕장 웨스틴조선호텔 앞에서 오륙도를 바라보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누리마루를 거쳐 누리마루 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해안절경을 감상하며, 특히 야간에서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길이다.

 

 

누리마루 전망대에서 어둠이 찾아오고

 

▲ 계속 중국발 미세먼지로 날씨가 좋지 않아 시야거리가 짧다.

 

 

 

 

 

 

 

해질녘 해운대 동백섬을 찾으면 빌딩숲이 만들어 내는 야경에 푹 빠져 들 수 있다. 야경은 누리마루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모습과 누리마루 주차장 근처에서 만나는 센텀고층건물의 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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