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향기 가득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5월29~6월2일)
울산대공원 내 장미계곡 일대
축제는 세월호 추모관련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니콜로 파가나니"는 1993년 프랑스 국적의 메이앙이 개발된 진홍색 계열로 19세기 명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바쳐진 장미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백만송이 장미를 안겨 드릴 수 있는 곳을 찾아 울산광역시 울산대공원을 찾아 남문으로 향한다. 울산대공원 출입구 중에서 남문 주차장에 주차하면 가장 쉽게 장미계곡으로 찾아 들 수 있다. 넓은 공간 펼쳐진 장미 그리고 향긋한 장미향이 유혹하는 장미계곡은 연인들 천국이다.
▲ 장미축제 조형물
수많은 장미향은 아름다운 색상으로 길을 열어 놓는다. 울산대공원은 6월 첫 주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장미축제가 진행된다. 매년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축제기간 내에는 무료입장 및 야간개방을 통해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장미향에 푹 빠져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는다.
▲ 울산대공원 호수 전경
울산대공원은 1995년 11월 울산 대공원 조성에 관한 울산광역시와 SK주식회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1997년 설계 및 1차 기공식을, 2002년 4월 1차 지역 개장 후 2003년 10월 2차 조성 그리고 2004년 5월 2차 기공식을 거쳐 2006년 4월 울산대공원으로 준공 오늘날 나비식물원, 에너지관.환경관, 숲속공작실, 작은동물원, 장미정원 외 다양한 시설이 자리하며, 주차장은 정문, 동문, 남문에 위치해 있다. 주차료는 소형차 기준 최초 30분 500원 초과 10분당 200원이며 1시간에 1,000원이다.
자전거 와 유모차 대여 및 트램카를 이용하여 대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데 자전거는 기본 1시간당 1인용 3,000원, 2인용 6,000원이며, 유모차는 1회 2,000원 트램카는 편도 성인 600원, 청소년 500원, 어른이 300원이다.
▲ 장미계곡 전경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10:00~22:00으로 야간개장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울산대공원은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뜻을 모아 울산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95년 11월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울산대공원 조성 협약을 진행, 1997년 10월 착공하여 2006년 4월 완공하였다.
장미도시1번지 울산장미축제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옆 장미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미계곡에는 총 263종이 넘는 다양한 장미가 그려내는 모습과 다양한 주제로 자연생태 공간이 이어진다. 한 여름 느티나무 그늘을 따라 이어지는 약 1.8km 보행공간과 제주도 정원을 옮겨 놓은 듯 한 다양한 야생 초화류와 아열대 식물이 자라는 자연학습원 연못 그리고 나비식물원에서 만나는 나비체험, 미니 동물원에서 만나는 포유류와 조류, 중앙광장에 펼쳐진 사계절꽃밭이 그려내는 색감 그 옆으로 펼쳐지는 장미계곡은 울산대공원 2차 개장으로 생겨난 곳으로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식재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장미계곡은 중앙 분수를 시작으로 큐피드의 정원, 비너스의 정원을 거쳐 동물원 까지 오르는데 약 263종 55,000본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 공원 내 이동하는 트램카
장미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트램카 무료 승차가 이루어지며, 공원에는 열린 쉼터 웰컴하우스(공원문고)를 비롯하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대공원전시관, 체험교실 "숲속공작실", 미니 동물원 "어린이동물농장", 천 마리 나비를 만날 수 있는 "나비원", 환경과 에너지를 배울 수 있는 "환경관" 외 다양한 주제의 공간이 도심 속의 자연 울산대공원에 자연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 환경테마 놀이공원 ▲ 숲속공작실 주변도로 ▲ 자연학습원
▲ 느티나무 산책길 ▲ SK광장 앞 정원 ▲ 장미계곡 입구
▲ 동물원에서 만난 풍경
▲ 장미계곡 끝자락을 따라 오르면 미니 동물원이 자리하고 있다.
장미의 꽃말은 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이라 하여 무조건 상대방에게 장미다발을 안겨 준다하여 사랑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붉은 장미는 욕망과 열정, 백장미는 존경과 순결, 흑장미는 당신은 영원한 나의 것, 노란 장미는 질쿠, 분홍 장미는 행복한 사랑으로 표현하고 하는 마음을 색상으로 잘 전달아여야 할 것이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찾아가는 장미꽃 여행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어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빨강 장미 한송이를 손에 들려주며 감동백배 여행을 떠나보자.
울산대공원은 경부고속도로를 접속하여 언양JC를 빠져 곧장 울산고속도로 그리고 신복로터리를 지나 공업탑으로 향하면서 정문, 동문, 남문으로 진입하면 된다.
▲ "신쥬가이"는 2003년 일본 국적의 게이세이가 개발한 꽃으로 백색을 띠며, 다화성으로 2001년 JRC 수상하였다.
▲ "아이스버그"는 1958년 독일 국적의 코르데스가 개발한 꽃으로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불우의 명작 장미꽃이다.
▲ "사쿠라가이"는 1996년 일본 국적의 게이세이가 개발한 꽃으로 담핑크색이 돋보이며, 1998년 JRC 금상을 수상하였다.
▲ "마갈리"는 1986년 프랑스 국적의 메이양이 개발한 핑크계열로 F1계에서 가장 꽃이 크다.
▲ "프로이트"는 1985년 프랑스 국적의 메이앙이 개발한 꽃으로 핑크와 오랜지색이 혼합되어 야릇한 느낌을 주는 장미꽃이다.
▲ "쥬빌레 듀 프린스 드 모나코"는 2000년 프랑스 국적의 메이앙이 개발한 장미로 백색과 선홍색 복색으로 2003년 AARS수상하였고 모나코"레이니어"대공 즉위 50주년 기념 봉정 품종이다.
▲ "오렌지 스플레쉬"는 1993년 미국 국적의 잭슨 & 퍼킨스가 개발한 품종으로 붉은 꽃잎에 백색무늬를 하고 있는 독특한 장미꽃이다. ▲ "허니부케"는 2000년 미국 국적의 잭슨 & 퍼킨스가 개발한 진노랑색 계열 장미꽃이다. ▲ "프로신'82"는 1982년 독일 국적의 탄타우가 개발한 장미꽃으로 쾌활이란 뜻이다. ▲ "섬머레이디"는 1992년 독일 국적의 탄타우가 개발한 꽃으로 1993년 JRC 금상 수상 ▲ "마노라"는 1991년 독일 국적의 탄타우가 개발한 짙은 적색계열의 장미꽃이다.
인근 연계 여행지
성끝마을 향수바람길 끝자락 슬도명파
▲ 슬도 향수바람길 끝자락 해안
울산 방어진 12경 중에서 제2경인 슬도는 성끝마을에서 뱃길로 건너야 했던 작은 섬으로 1989년 해양항만청에서 오늘날의 방파제를 조성하면서 육지화 되었다. 파도소리가 흡사 거문고를 켜는 듯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로 불리는 곳으로 등대와 낚시터 그리고 대왕암으로 가는 길을 열어 놓기도 했으며, 성끝마을에는 벽화를 다수 그려놓았다. |
MBC드라마 배경지로 등장했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슬기등대는 1958년 점등을 시작으로 2008년 슬기등대를 다시 단장하면서 등대의 광력을 기존 8마일에서 23마일로 대폭 증강하고, 2009년 무인도였던 슬도를 해상소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 준비작업을 진행하였다.
▲ 슬도 등대
울산 방어진 12경 중에서 제2경인 슬도는 성끝마을에서 뱃길로 건너야 했던 작은 섬으로 슬도는 무인등대와 함께 낚시꾼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슬도 흰색등대 아래는 구멍이 뚫어져 있는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울산에서 보기드문 지형으로 구멍 사이로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독특한 소리를 내는데 바로 거문고 소리를 닮았다 하여 거문고 슬(瑟) 을 사용하여 슬도라 하는데 바다끝자락이라 흡사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와 있는 느낌을 준다.
대왕암공원
▲ 슬도 진입로에서 바라 본 대왕암 바위 전경
울기공원 진입로는 백년을 훌쩍 넘긴 송림이 자리 잡고 목책이 둘러쳐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그 중간에는 동백꽃길이, 산책진입로 끝자락에 등대가 있으며, 등대아래 용이 승천하다 떨어져생겼다는 용추암 또는 명바위(일명 댕기바위)가 문무대왕비의 호국룡이야기를 전하며 자리하고 있다.
▲ 소나무 너머 보이는 울기등대 울기공원의 역사는 조선시대 목장으로 사용되던 등대산에 일제강점기 당시인 1906년 군사적 목적으로 소나무를 조림하면서 국내 세번째 지상 6M 등대를 조성하면서 울기등대가 있다하여 울기공원으로 불렀다. 1806년 오늘날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산 907번지에 등대가 설치되면서 울기등대로 알려졌던 이곳은 1962년 울기공원으로 명명된 후 2004년 일제잔재청산 일환으로 오늘날 명칭인 대왕암공원으로 바뀌었다.
대왕암 공원은 경주 대왕암으로 불리는 문무대왕릉 수중릉이 아니라 문무대왕비 무덤으로 전해진다. 물런 정확한 근거는 없는 전설에 불과한 곳으로 문무대왕이 죽어 뼈를 바다에 안장하자 문무대왕비 역시 죽어 호국룡이 되기 위해 이곳 바위에 안장되었다 한다.
▲ 대왕암공원 명물철다리
본래 이곳은 조선시대 목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당시인 1906년 군사적 목적으로 소나무를 조림, 그리고 국내에서 세 번째 지상 6m 등대를 설치하였다. 등대 아래 입구에는 1984년 2월 군산 어청도 근해에서 잡은 19m 참고래의 턱뼈를 세워 놓았다.
▲ 일산해수욕장
울산광역시 대왕암공원(옛 울기공원) 입구에 위치한 일산해수욕장은 깨끗한 모래로 형성된 사빈해안으로 해수욕장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지만 수질이 나빠 해수욕객 보다 인근 울기공원을 찾는 연인들이 머물러 모래 백사장에 발자취를 남기는 곳 정도로 알려지다, 최근 주변 정비와 함께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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