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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주남저수지 | 여행일자 : 2016년 00월 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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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저수지 - 주산저수지 - 동판저수지 |
▲ 큰기러기 부부 밀당중 주남저수지는 1920년 경 일본인이 이 주변 촌정농장을 조성되는 과정에서 갈대밭이던 배후습지를 농경지로 탈바꿈하였고 홍수를 대비하여 주변에 촌정제방을 쌓은게 시초가 되었다. 이후 1922년~1924년 촌정농장은 홍수 발생시 가장 먼저 물이 들고 나중에 빠지는 낮은 저습지 주변에 농수공급과 홍수조절을 위해 방을 쌓았고, 주남(용산)저수지, 산남저수지, 동판(가월유수지)저수지와 함께 인근에 수리안전답이 되었다.
동읍 주남저수지는 한 바퀴 따라 도는 트레킹 코스로 좋다. 특히 ‘A’지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가까이서 관측할 수 있으며, 주차를 하고 잠시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며 철새탐방을 하여도 좋다. 또한 저녁 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지역이며, 승용차를 저수지 앞까지 진입하고 차 속에서 철새와 낙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남저수지에서 가장 좋은 철새 탐조지는 ‘C’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가술리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다 주남지로 넘나드는 철새의 길목으로 비상하는 철새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이자. 제방을 따라 철새탐조대를 따라 이동하면서 철새탐조를 즐길 수 있다.
주남저수지를 빠져 나와 동판저수지로 들어선다. 동판저수지 ‘E’지점은 청송 주산지보다는 못하지만 적당한 왕버들의 모습과 일출을 담을 수 있으며, 동판저수지 ‘G’, ‘F’지점에서는 수면 위 왕버들을 전경으로 멋진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일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산남저수지 전경 ▲ 산남저수지 전경
창원 동읍 산남리에 위치한 저수지로 주남저수지와 물길이 연결되어 있다. 산남저수지는 산남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1940년 1월 1일 설치 확정 및 1954년 1월 1일 준공한 저수지이다. 산남저수지는 낚시가 가능한 저수지로 유료낚시공원을 조성하려다 시민사회 반대로 인하여 2016년 1월 1일부터 산남저수지 일원을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과 함께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 되되었다. 산남저수지는 주남저수지 북쪽에 있는 저수지로 수초섬이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주남저수지 ▲ 주넘저수지 전망대 반대편 지역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석산리 142-5 농사를 짓기 위해 홍수조절 목적이던 주남저수지는 오늘날 시베리아.몽골고원에서 일본.동남아로 이동하는 철새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철새의 쉼터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철새와 주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인근 토지매입 및 전신주 지중화 작업 및 탐방시설, 연꽃단지 조성 등 사계절 탐방객이 찾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남지 여름이 물러가면 늪지를 뒤덮고 있던 연꽃이 사라진다. 물억새와 갈대가 가을 인사를 할 즈음 철새 선발대로 알려진 기러기류가 날아들기 시작한다. 주남의 여행은 겨울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철새의 모습을 가까이서 탐조를 하거나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남지의 겨울은 소란스럽다. ▲ 큰고니가 주남저수지 수면이 얼지 않은 곳에 모여 있다. 주남저수지는 제10회 한국 창원 람사르 총회를 개최한 곳으로 주남저수지 입구에 람사르 역대 총회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용늪·우포늪·장도습지·순천만갯벌·물영아리오름·무제치늪·두웅습지·무안갯벌 등 18개소)가 협약에 등록되어 있다. 새는 사람의 8배 내지 40배의 시력을 가졌다. 새는 항상 사람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경계하고 있다. 이런 때에 가까이 접근한 것과 같은 크기로 볼 수 있는 도구가 쌍안경이다. 배율은 7~10배인 것이 최적이고 배율이 높으면 무겁고 시야가 좁아지므로 작은 새를 발견하기도 힘들다. ▲ 재두루미가 들판에서 먹이활동을 마치고 주남지로 넘어가고 있다. ▲ 먹이활동을 하다 쉬기위해 찾아든 재두루미 주남저수지의 탐방은 람사르문화관을 시작으로 생태학습관을 거처 탐조대에 도착하여 망원경을 통해 주남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다. 탐조대에서 갈대와 물억새로 이어지는 제방을 따라 주남수문에 도착하면 주천강을 따라 200m 지점에 위치한 주남돌다리를 다녀오거나 곧장 낙조대를 거쳐 용산배수장과 용산마을을 거쳐 산남저수지로 향할 수 있다. 동판저수지 ▲ 아는 사람만 아는 동판저수지 일출 포인트 네비입력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12
주남저수지 길목으로 스쳐가는 동판저수지의 숨겨진 매력을 아는 탐방객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일출 장소로 알려지면서 이른시간 동판저수지에서 카메라는 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만큼 출사도 잦은 곳이다. 주남지 일출 장면을 담기위해 주남로 64번지길 입구에 있는 정자(네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377) 옆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로 내려서면 된다. 넓은 장면의 일출을 담고 싶다면 조금 걸어 올라 가월교 주변에서 일출을 담을 수 있으며, 물안개와 함께 녹음을 담아 내고자 한다면 동월마을 아래 길(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225)에서 담거나 조금 더 진행하여 담을 수 있다. 판신마을 벽화 창원 주남저수지 동쪽에 자리한 동판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판신마을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판신마을 끝자락에서 핑크빛 컨테이너로 만든 ‘아띠’찻집을 만나게 된다. 벽화는 2013년 경남불교미술인협회 소속 예술인들이 판신마을 담장에 철새를 주재로 한 그림 몇 컷을 그린 것, ▲ 경남 밀양 삼량진 철교를 지나오면서 삼량진교 아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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